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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Rebecca Pidgeon I Retrospective
 
1. Spanish Harlem
2. Fhear a Bhat
3. Auld Lang Syne
4. The Four Marys
 
 
 
_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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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내가 재미있는 얘기 해줄까.「큐브」같은 건데 눈을 뜨니까 목포야. 장르로 치면「소우」가 더 비슷하겠네. 하여튼 딱 눈을 떴는데 목포인 거야. 내가 집이 부산인데 목포 갈 일이 진짜 없겠지. 근데 목포야. 자. 이제 여기서 평생을 살아야 돼. 나는 회도 안 먹고 비린 것도 싫어해. 목포에서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당연히 없어. 근데 계속 목포에서 살아야 돼. 그래서 내가 가끔 슬픈 거야. 목포를 떠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어. 왔을 때처럼 딱 눈을 감고 영원히 안 뜨는 거야. 근데 그게 잘 안 되더라고. 올드 랭 사인 들으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자. 이제 촛불 끄자. 울지마. 축하해. 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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