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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Oystein Sevag l Minorblue Edition
 
1. Painful Love
2. Spiral
3. My Heart Is Always Moving
4. Tojojo
 
 
 
_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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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노르웨이 출신의 오이스틴 세이버그입니다. 엠비언트 음악이라고도 하는데요. 고혹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파괴력이 강합니다. 하염없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누군가의 탄식처럼 나선형의 맴을 돌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깊은 어둠 속으로 끝없이 떨어지는 꽃잎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모호하고 그리고 아득합니다. 그 모든 수사학의 사각지대. 견딜 수 없음. 또는 살아있는 일의, 존재의 투명한 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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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들으시는 분의 감도에 따라서는 매우 위험할 수도 있는 음악입니다. 각별히 주의해서 들어주시길 권합니다. 들으시면서 도저히 극복이 안 되는 분들은 당황하지 마시고 비상계단을 통해 침착하게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 0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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