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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Geoffrey Oryema I Minorblue Edition
 
1. Makambo
2. No Ballads Ballad
3. Bye Bye Lady Dame
4. Exile
 
 
 
_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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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우간다 음악이라는데 이거 정말 우간다 맞습니까. 이 명쾌한 사운드는 글로벌 스탠다드임이 분명하거늘. 저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우간다판 정통 가야금 산조 복각 엘피 같은 걸 들을 수도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좀 시니컬한 이야기입니다만 대부분의 제3세계 음악의 경우 수출용 나이키처럼 현지인들은 거의 듣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럼 도대체 우리가 듣는 제3세계 음악은 모두 뭔가 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옛날 같으면 또 오바해서 정치경제학원론 펼쳐 들고 부르르 떨었겠지만 제가 뭐 바이브레이터도 아니고 그게 어디 떤다고 될 일입니까. 닥치고 조용히 음악이나 듣습니다. 패배주의에 빛나는 70년대 생들을 위한 저 만고의 명언이 있지 않습니까. 멀리 가면 아무것도 없다. 오호. 0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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