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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DaiQing Tana & Haya Band I Silent Sky
 
1. Passed Time
2. Dancer in the Darkness
3. Reborn
4. Snow Mountain
 
 
 
_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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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호. 이것은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묻지마 쌈마이 아닙니까. 쌈마이 중에서도 특히 뽕 기운이 강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친다는 그 비전의 쌈마이. 보라.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이 극강의 멜랑꼴리를. 너희가 멜랑꼴리를 아느냐. 멜랑꼴리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멜랑꼴리의 끝까지 가본 자들이 겪어야만 했던 그 처절한 운명을. 그러므로 너희 수고하고 짐진 자들이여. 깊은 슬픔으로 그대의 마음이 견딜 수 없이 쓸쓸해진다 해도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답 안 나온다. 내일 출근도 해야 하고 대출도 아직 4천이나 남아 있지 않더냐. 멜랑꼴리와 절망은 한 끝 차이에 불과하나니. 멜랑꼴리에 취한 자들은 필름이 끊기고 좀비가 된다 해도 다음날 자판기 커피 한 잔에 부활하지만 삶에 절망한 자들은 영원히 출근하지 못함이라. 두렵고 또 두렵지 아니한가. 아. 무서워요 교주님. 그렇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음이니. 교주가 누구더냐. 그런 너희를 위해 내가 또 준비한 것이 있나니 마무리하는 데 가히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모두 무사히 귀환하라. 090720 I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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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3세계 음악이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면 사실 별 의미는 없겠습니다. 무난하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크리스 스피어리스처럼 150미터 워러 레지스턴트 이런 건 역시 안 되는 겁니다. 하긴 동네 목욕탕 가는데 그런 거까지 필요하겠습니까. 가끔 산소통 끼고 깊이 내려가는 분들도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뭐 어떤 분들은 내려가서 다시 안 올라오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어디로 갔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150미터 워러 레지스턴트의 세계란 안 가본 사람은 모르는 겁니다. 안 가보고도 알 수 있으면 미쳤다고 누가 산소통 메고 거기까지 들어가겠습니까.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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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앨범 사진은 따이칭 타나의 2011년 작품인 Migration으로 대신합니다. 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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